Etc/Keyboard & Mouse 3

나의 첫 스플릿(분할) 키보드 : GMK 70

스플릿 키보드. 인체공학적 설계와 커스터마이징의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지만, 동시에 입문자에게는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처음 스플릿 키보드를 조립하며 느꼈던 ‘불안 반, 기대 반’의 감정은 아마 많은 분이 공감할 것입니다. 1. 첫 스플릿 키보드, 합리적인 입문 빌드모든 시작에는 신중한 선택이 따릅니다. 특히 커스텀 키보드 세계에서는 수많은 부품 조합 앞에서 길을 잃기 쉽습니다.이번에 소개할 빌드는 저처럼 입문자가 접근하기 좋은 합리적인 구성으로 정리했습니다.1.1. 초보자를 위한 빌드 구성이번 빌드의 핵심은 다음과 같은 부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각 부품은 가격과 성능, 그리고 조립 편의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되었습니다.프레임: GMK70 - 초보자에게 적합한 모델로, ..

Epomaker TH40 키를 내 마음대로 셋팅하기 (VIA)

미니멀한 키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단축키나 숏키의 설정이 중요합니다. 나만의 키 배열을 만들어서 활용성을 높여보시죠... VIA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시면 됩니다. 1. TH04 용 JSON 파일 받기 에포메이커 사이트에 접속해서 VIA용 파일을 받습니다. https://epomaker.com/products/epomaker-th40 홈페이지의 아래로 내려가면 그림처럼 다운로드가 보입니다.키보드 연결방법에 따라 파일이 달라집니다. 일단 2개 다 받습니다. EPOMAKER TH40 USB JSON (VIA V2 Version) > 케이블로 직접 연결 시 사용EPOMAKER TH40 2.4G JSON (VIA V2 Version) > 2.4G 동글로 연결 시 사용 파일은 zip..

에포메이커(EPOMAKER) TH40 키보드 (feat. 40%)

IT에 종사한 지 오래되다 보니 키보드는 다양하게 사용해 봤습니다.고전의 타자기 형태부터 서버용 풀 키보드, 개인용 키보드 등 생각해보니 정말 다양하네요. 몇 년전부터는 기계식 키보드의 키캡. 스위치. 케이스 조합하는 재미에 빠져 주변 가족과 지인들의 키보드까지 사주거나 조립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나 사진으로만 보고 사용해보고 싶다던 40배열의 미니미니 키보드를 덜컥 구입했습니다. 제가 고민했던 선택 기준입니다. 1. 미니 미니 해야 한다.2. 작지만 이뻐야 한다.3. 가벼워야 한다.4. 유무선 연결이 돼야 한다.5. VIA 키맵핑이 가능해야 한다.6. 가격이 이해되는 수준(?)이어야 한다.7. 완제품을 우선으로 한다.8. 백라이트를 지원해야 한다.  위의 조건을 모두 수용하지는 않지만 가장 근접한..